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방영이전 ~ The Highly Responsive to Prayers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[[동방 프로젝트]] 기념비적인 시리즈 1탄. 1995년 8월에 비완성판을 발표하고[*A], 1996년 11월 3일에 [[도쿄전기대학]]에서 열린 제20회 하토야마 축제(鳩山祭)에 전시했다가 1997년 8월 15일 C52에서 발매했다. 약칭은 HRtP. 특이하게도 [[靈]]이 구자체로 표기되어 있다. [[伝]] 부분은 또 [[신자체]]다.[* 이는 靈異를 구자체로 운용되는 어떤 고유명사로서 쓴 반면, 伝은 단순히 이야기라는 의미로서의 伝으로 썼기 때문이다.] 당시 대학생이었던 ZUN은 이제까지 자신이 제작한 음악이 게임에서 사용되면 어떨까하고 생각하고 있었고 여태껏 '''[[환상향]]'''이란 가상 공간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ZUN은 당시 일본에서 많이 사용된 컴퓨터 기종인 [[NEC]] [[PC98]]용으로 [[슈팅 게임]]을 제작했다. [[동방 프로젝트]]의 기념비적인 첫 번째 작품이지만 당시 게임을 제작한 경험이 없던 ZUN이 연습 삼아 보통보다 제작하기 쉽고 간편한 [[알카노이드]] 계열의 블록 격파 게임으로 제작한 물건으로, 애초에 [[코믹 마켓]]에 내놓을 계획이나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. [[파일:tE17kNC.jpg|width=300]] 이미지 출처 [[https://web.archive.org/web/20100507080301/https://movapic.com/pic/201005041352054bdfa7f568e4d|Wayback Machine]] 때문에 위와 같은 영이전 초회판 디스켓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. ZUN은 "만일 이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기 말고도 있다면, 언제 술이나 한 잔 하지" 하기도 했다. [[https://twitter.com/korindo/status/13347707928|트위터1]] [[https://twitter.com/korindo/status/13347870111|트위터2]] [[https://twitter.com/korindo/status/13348526861|트위터3]] 영이전은 뒤에 나온 작품들과는 판이하다. 먼저 [[탄막 슈팅 게임]]이 아닌 액션성을 약간 보탠 슈팅이라는 점이다. 화면에는 블록이 있으며, 플레이어는 레이무를 움직여 음양옥을 이리저리 튕겨서 블록을 뒤집으면 된다. 보스전에서는 음양옥을 이용해 보스를 때리면 된다.[* 일반 스테이지에서, [[알카노이드]]처럼 블록을 '파괴'하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엄연히 말해서는 뒤집는 것이다. 보스전과 달리 블록과 접촉 시 공이 반발하여 튀어 나가지 않기 때문.] 또 한 가지 차이점이라면 면 구성이 조금 다르다는 것인데, 아무래도 '''블록 없애기'''이니 만큼 한 면은 스테이지 5개로 구성돼 있으며 한 면 마지막 스테이지에 보스가 등장하는 방식이다. 진행 도중 '''분기'''가 있으며 마계나 지옥 두 곳으로 루트를 나눠 진행할 수 있다. 그리고 이후 나온 작품들, 특히 '''동글동글한 동방 신작들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'''가 특징. 확실히 BGM들부터 이후 작품들에 비해 상당히 어둡고 신비로운 경향을 띠고 있으며, ~~겨우 1스테이지 BGM조차 밤에 들으면 무서울 정도~~ 배경이나 보스들이 생김새부터 강력한 어두운 기운을 뿜고 있다. 보스들과 벌이는 전투도 상당히 [[묵시록]] 성격이 세며[* [[사리엘(동방 프로젝트)|타락천사]]라든지 [[키쿠리(동방 프로젝트)|지옥의 달]]이라든지 아님 [[미마(동방 프로젝트)|악령]]이나 [[유겐마간|사안]]이라든지.], 특히 [[사리엘(동방 프로젝트)|사리엘]]의 발악 모드 BGM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동방에서 진지하게 모두 함께 죽어 버리자는 소리가 나오는 것도 오직 이 작품 뿐이다.[* 초기작과 후기작이 나타내는 분위기가 바뀌는 작품은 흔한 편이다. 예컨대 [[스타크래프트 시리즈]]의 [[프로토스]]도 [[스타크래프트]] 1에서는 신비롭고 어두운 분위기지만 [[스타크래프트 2]]에서는 상당히 화려한 분위기를 지닌 종족으로 나온다.] 그나마 엔딩은 그다지 심각하지도 않은 개그 엔딩[* 컨티뉴 시 지구가 파괴되는 엔딩(사실은 거짓말)이 나오나 노 컨티뉴 클리어 시 굿 엔딩에선 개그 엔딩이 나온다.]들 뿐이니 다행이다...? 참고로 슬라이딩 중 추가적인 키 조작을 통해 『승천축(昇天蹴)』, 『날아차기(跳び蹴り)』, 『부적 8연발 난사』 등의 연결기가 나간다. 여기에서 나오는 『승천축』은 [[동방췌몽상]]의 레이무가 사용하는 필살기 이름과 같다.[* 특수기 중 아마도 가장 유용할 이 승천축은 탄을 튕기는 효과를 발동하는데, 매우 능숙한 플레이어라면 『전진승천축』을 걸어 탄막벽을 통과하기도 한다. 3연타까지 할 수 있는데 물론 한 번 거는 것도 조작이 잘 먹히지 않아 쉽지는 않다.] 난이도는 게임을 할 줄 안다면 쉬운 편이지만, 게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면 고전을 면치 못할 수도 있다.[* 이후 나온 시리즈와 장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직접비교는 어려울 수 있으나, 이후 작품을 이지/노멀 클리어 정도는 할 수 있는 일반 게임 센스와 머리가 있다면 의외로 루나틱은 타 사리즈의 루나틱보다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. 영이전이 어렵다는 통설은 게임을 '''제대로 할 줄 아는''' 플레이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이며, [[영야초]]의 각부처럼 게임에서 중요한 어떤 키 룰을 모르면 클리어할 수 없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통 매뉴얼을 읽지 않은 채 도전하는 사람이 많은 시리즈 특성상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.] 그리고 직접 플레이하거나 남이 하는 걸 보면 알겠지만 이 게임 최대 적은 다름 아닌 '''[[음양옥]].'''[* 음양옥에도 충돌판정이 있다. 판정 크기가 그 어떤 보스의 탄막보다도 더 큰 범위. 오히려 보스전보다 필드전에서 미스가 더 많은 기묘한 게이밍을 만든 원인이기도 하다.] 이외에도 한 가지 주목할 것이 있다면 이후 다룬 이 게임의 BGM이다. [[동방괴기담 ~ Mystic Square|동방괴기담]] 뮤직 룸에서 다른 전작들과 함께 영이전에서 나온 음악들도 실렸는데, 다른 음악들은 거의 원본과 차이가 없는 것과 달리 영이전에서 나온 음악들은 '''아예 통째로 곡이 바뀌었다.''' 조성이 바뀐 건 물론이고 특정 소절이 새로 들어가거나 사라진 것도 있으며, 대체로 곡이 독기가 빠지고 둥글어진 편. 그리고 이 BGM은 게임 미사용곡인 "바람의 신사"를 빼고는 ZUN이 낸 앨범 "요악단의 역사 5"에 편곡되어 실렸다.[* 오리지널 곡이지만 동방 프로젝트 신작 전체의 테마곡이라고 할 수 있는 '테마 오브 이스턴 스토리'도 같이 실려 있다.] 다른 구작들은 미사용곡이라 하더라도 요악단의 역사에 수록되어 있는데, 바람의 신사는 수록되지 않았다. 여담으로 뒤집어야 하는 패널에 그려져 있는 문양은 [[데바나가리 문자]]의 [[옴]](ॐ)이다. 보스 격파 후 리절트 화면에서도 데바나가리 문자가 나온다. 참고로 제목의 유래는 일본의 고전 설화들을 담아놓은 책인 [[일본영이기]]이다. 사용되지 않은 21~25스테이지가 있다. 25년이 지나고 소스 코드가 [[역설계]]되었다. [[https://twitter.com/ReC98Project/status/1559328968884510730|트위터]] [[https://github.com/nmlgc/ReC98|깃허브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